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공장 자동화로 대표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최근 두각을 드러낸 기업이 바로 비컴솔루션㈜이다. 공장자동화 및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08년 설립 이래 굵직한 실적을 쌓아나가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서도 이 분야의 정상급으로 언급된다.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까지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이를 어떻게 현장에 적용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구축해야하는지 모르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한 공장에서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곳에 적용할 때는 다양한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비컴솔루션은 이러한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적용 문제들을 풀어주는 곳이다.
사업 초반부터 신뢰를 쌓은 덕분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등에서 MES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자동차, 기계, 풍력, 화학, 전자재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걸쳐 폭넓은 실적을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독일 지멘스의 파트너사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지멘스의 UAF(Unified Architecture Foundation)에 비컴솔루션만의 기술을 결합한 UA-SMB(Unified Architecture Small-Medium Business)를 개발해 국내외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비컴솔루션의 노하우가 더해진 보급형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되고 있으며 가격적인 장점도 갖췄다.
비컴솔루션의 올해 목표는 자체 프로그램인 ‘아툼(ATUM)’을 플랫폼화하고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다. 아툼은 비컴솔루션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로 4단계에 11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종합 소프트웨어이다. 아툼을 이용하면 공장자동화 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구조설계, 개발, 테스트,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빠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