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비컴솔루션㈜의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개발 MOU 체결식’이 9월 25일(금)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비컴솔루션의 황영주 대표이사, 허필갑 전무, 조주익 상무, 이희승 상무, 김태경 차장과 리탈의 구도준 대표이사, 문규영 이사, 김성규 차장, 인재현 차장 김구철 대리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방향이 중소 및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중심으로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리탈과 비컴솔루션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 및 교류로 역량 도모에 나선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관련해 공급기업으로서의 막대한 시너지 역량이 기대되는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수요기업에 우수한 솔루션 납품을 위해 전략을 나누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서고 있는 비컴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중/소규모 제조 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스마트 팩토리에서도 배전 및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업용 인클로저, 냉각, 배전, 모니터링 제품들을 결합해 최적의 운영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리탈의 스마트 패널과 IT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엣지 데이터 센터와 힘을 합칠 계획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 패널이란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로부터 생산 시스템을 보호하고, 패널 내부를 적절한 운영 온도로 유지하면서 실시간 감시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스마트 패널은 리탈의 TS 8 인클로저와 배전, 냉각, 모니터링 제품들을 통합 구성한 솔루션으로 사용자 환경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예컨대 배전과 제어용 패널의 운영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그 데이터를 상위 시스템에 제공하는 모니터링 시스템(IoT 인터페이스)을 기반으로 생산 현장의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